Fonte di cielo

2014.07.06 재업로드

테니스의 왕자 시시도 료 드림 마키 카온(真木花音) 올해도 어김없이 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마키는 한숨을 쉬며 가방에서 부채를 꺼내 부쳤다. 오사카의 더위는 도쿄 이상이었다. 마키는 등과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것을 느끼며 걸음을 놀렸다. 이 찜통더위에 밖에 있을 생각을 하면 조금 한숨이 나왔지만, 그래도 관람객의 입장이니 선수들보다 사정은 훨씬 나았...

앞의 거 쥬토 시점

테니스의 왕자 + 히프노시스 마이크 시시도 료 우정 드림 & 이루마 쥬토 연애 드림 갓 커미션을 써주신 GOD : 동범(@42o6o3)님 어제 받은 커미션의 쥬토 시점… 동범님은 진짜 신이다.

테니스의 왕자 + 히프노시스 마이크 시시도 료 우정 드림 & 이루마 쥬토 연애 드림 갓 커미션을 써주신 GOD : 동범(@42o6o3)님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서 함께 자란 남매 같은 드림주의 남친을 보는 시시도 료의 시점… 이라는 크레이지한 리퀘스트를 넣었고 동범님은 신입니다. 반박은 받지 않음.

~아직 지구의 어딘가는 크리스마스겠지~

겁쟁이 페달 아라키타 야스토모 드림 * 한국인 드림주(성만 언급 됩니다.) 드림주 side 온 거리가 일루미네이션으로 물들였다. 색색의 빛이 거리를 수놓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제각각의 이유로 들떠있었다. 어느 나라든, 아기 예수의 탄생이라는 작은 빌미로 들떠있기는 마찬가지구나, 싶었다. 사실 이 나라는 할로윈이 끝나기 무섭게 크리스마스로 물들기 시작했...

정신을 차리면 이어 씀...

“이츠키, 일어나라.” 아리가가 침대에 앉은 채, 맞은편 침대의 이불 덩어리를 불렀다. 아침의 습관과도 같은 총기 손질이 끝나도록 카가미가 일어나지 않은 탓이었다. 평소였다면 손질을 마무리하기 조금 전에는 일어나 이불에서 얼굴만 빠끔 내민 채 구경하고 있었을 것이다. 어제도 특별히 늦게 자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아리가는 오히려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던 카가미...

환생AU, 아리가 기억 있음/카가미 기억 없음

싸늘한 바람이 볼을 스치는 날이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리가 료는 추위에 강한 편이었다. 제 옆에서 걷고 있는 소년 또한. 거기에는 이유가 있음을 아리가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으며, 소년은 알지 못했다. “아리가상! 붕어빵!!” 소년, 카가미 이츠키는 해맑은 목소리로 저편에 보이는 포장마차를 가리켰다. 베이지색 코트에 손등을 덮어 버리는 긴 소매 바깥으로 빠...